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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이야기/안드로이드 생각

안드로이드와 통신사와의 공생?

Android

안드로이드는 일단 스마트폰용 OS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휴대폰처럼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사용하는 데에 제약이 적죠. 그와 동시에 Open Source이기까지 합니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기기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제 생각이지만, 안드로이드의 이러한 특성상 자사의 컨텐츠를 최대한 이용하게끔 하려 하고, 이 때문에 단말기의 스펙까지 좌지우지하는 통신사가 이 상태로 그대로의 안드로이드를 들여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즉, "적절한" 변형을 가할 듯 합니다. 소위 말하는 "파워 유저"가 아닌 이상, 휴대폰에 딸려 오는 OS를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즉, 스마트폰이라 할 지라도 기존의 휴대폰과 거의 비슷하게 쓰겠죠.

아마 제 생각에는,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순수 상태의 안드로이드 OS가 아닌 네이트온 서비스라든지 싸이월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미리 셋팅된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채로 출시를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통신사는 가입자가 통화를 하는 것으로도 수익을 얻지만, 자사의 컨텐츠를 이용하게끔 해야 더 높은 수익을 얻습니다. 아마, 제 추측이지만 안드로이드같은 스마트폰에는 pmp서비스도 제공할 듯 합니다. 음악은... 멜론이나 도시락? 뮤직온?? 이런 것들을 지원하려나요?? 아마 Application형태로 지원하게 될는지... 아니면 OS 내장형으로 들어갈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러한 형태로 나오게 될 것이라 추측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