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G1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처음으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이였기에 그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었습니다.
HTC G1은 그 기능은 다른 어떤 스마트폰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매우(...) 떨어져서 다소 실망이 컸고, 그랬기에 다음으로 나올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던 도중, General Mobile의 DSTL이 소개되었는데요, 이는 빵빵한 기능(5백만화소 카메라, 4GB 내장 메모리 등..)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아서 이게 언제쯤 출시될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가졌습니다.
그런 DSTL1이 이번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실망스로운 소식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디자인, 스펙 등 다른 모든 것들에서 뛰어나지만, 3G를 지원하지 않고 EDGE(Enhanced Data rate for GSM Evolution) 까지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 이거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안드로이드 단말 빨리 출시 안하려나요. :(
'안드로이드 이야기 > 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Off-line Gmail, 안드로이드를 위한 것인가? (0) | 2009.02.22 |
---|---|
안드로이드 마켓의 DRM, 허무하게 뚫려버리다 (1) | 2009.02.22 |
내가 움직인 길을 알려줘! - 안드로이드용 위치기록 어플리케이션, 구글 MyTracks (0) | 2009.02.14 |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G1에는 3.5mm 이어폰 잭이 없다? (0) | 2009.02.14 |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어플리케이션 판매 시작! (2) | 2009.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