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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니 이야기

CTIA 찾아 삼만리! - 새로 공개된 갤럭시탭 10.1, 8.9


언팩 현장에서 새로 나온 갤럭시탭을 공개한 직후, 바로 삼성 부스로 가 보았습니다.
그래도 일찍 간다고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가득차있군요 '_' 

 처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바람에....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야 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갤럭시탭 10.1의 모습.


10.1인치다 보니 확실히 크기가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봤을때 '가볍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물론 7인치 모델처럼 자유롭게 들고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가방에 가지고 다닐 때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갤럭시탭 7인치와의 비교모습.
이렇게 비교해놓고 보니 차이가 더 확 나네요 '_'

이번 전시에서 갤럭시탭 10.1은 프로토타입 모델로 시연 기기를 준비되어있어서...
내부 UI를 중심으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갤럭시탭 8.9 모델입니다.
갤럭시탭 10.1의 최종 디자인과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뒷면은 Matty 재질로 처리되어 있어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문도 묻어나지 않는군요.



갤럭시탭 10.1 모델 사진과 비교하면 손 크기를 통해 크기 차이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10.1은 한손으로 잡기에는 좀 버거운 크기라면,
8.9는 한손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크기입니다.

 

태블릿 단말은 기본적으로 크기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자들의 입밧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갤럭시탭은 여러 크기를 가진 모델 출시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입맛을 맞춰보려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7인치와 10인치 태블릿을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둘 다 아주 큰 만족을 느끼지는 못했었습니다.
각자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모델 중 8.9인치 모델에 제가 엄청 매력을 느끼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이런 전략이 성공한 것일까요?!

앞으로 태블릿 시장의 구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