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이야기/Review

갤럭시탭 10.1 Wi-Fi 한정판을 받다!!



최근 갤럭시탭 10.1이 출시되기 직전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운좋게 갤럭시탭 10.1 WI-Fi 한정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구글 I/O 덕분이죠. :)

사실 이번 구글 I/O 를 참석하기 전에 이번에는 과연 뭘 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설마 갤럭시탭 10.1을 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_'




글을 읽기 전에 손가락 클릭 한번만 부탁드려요!
작지만 큰 힘이 됩니다. :)


갓 받은 따끈따끈한 한정판 갤럭시탭 10.1



자.. 그럼 한번 한정판 갤럭시탭 10.1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박스부터 보도록 하죠.



박스는 7인치 갤럭시탭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화면이 10.1인치로 커져 전체적으로 넓어졌습니다.

하단에는 Limited Edition 글씨가 적혀있고,
우측 상단에는 Google I/O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

그럼 박스를 열어볼까요??


박스를 열면 갤럭시탭 10.1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여느 기기와 비슷하게 보호 필름에 기기의 특징이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갤럭시탭 10.1을 들어본 모습입니다.
Wi-Fi 모델의 무게는 565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아이패드2 Wi-Fi 모델이 600g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더 가벼워졌습니다.

전면에는 카메라가 달려있고, 양 옆에는 서라운드 스피커가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2백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3백만화소입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일반 모델은 뒷면이 그냥 검정색에 패턴이 들어간 모습이였지만,
한정판인만큼 흰색에 안드로이드의 모습이 들어가있습니다 :)

배터리 용량은 7000mAh로 기존에 알려졌던 6000대보다 더 올라갔습니다.


박스 내부 구성품입니다.
별다를 건 없고 보증서, 이어폰(보증서 아래), 케이블,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한번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는 처음 전원을 켜면 기기 초기 설정 모습이 나오지만...
그 부분은 건너뛰고 메인화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홈 화면의 모습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와는 많이 달라진 허니콤(3.0)을 탑재하고 있기에
처음 접할 땐 다소 혼동할 수도 있으나,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웹브라우저를 띄운 모습입니다.
화면도 크고, 탭 브라우징도 되다보니 마치 노트북을 쓰는 느낌이 들어군요.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거의 넷북과 비슷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2.3까지는 위에 있던 상태바가 허니컴에서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래 맨 오른쪽에 표시되는 시계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단말기의 간단한 상태를 표시하는 다이얼로그가 뜹니다.


다이얼로그를 한번 더 누르면 위와 같이 세부 설정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기기의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3.0.1 (3.1 업데이트 예정)
1GHz 듀얼코어 CPU
1080p Full HD 비디오 녹화/재생
1GB 메모리
32GB 내장메모리 (외장메모리 슬롯 없음)
GPS
Wi-Fi a/b/g/n 지원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관계로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또 세션 들으러 가야합니다.. ㅠㅠ) 자세히 알아보는건 좀 미루기로 하고,
영상으로 간단하게 개봉기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갤럭시탭 10.1 Wi-Fi 버전은 아마 여기에서 뒷면 무늬가 없어지고, 검은색으로 바뀌어 출시될 듯 합니다.
3G 버전 또한 디자인은 검은색에 3G 기능이 추가되어 출시되겠지요?

그리고, 이 모델은 삼성의 독자적인 UI인 TouchWiz가 아닌 안드로이드 기본 UI가 들어가 있습니다.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탭 10.1은 이 모델에서 TouchWiz UI가 추가로 들어갈겁니다. 

Wi-Fi 버전에는 없는 통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 하니 통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아무튼 갤럭시탭 10.1을 만져본 결론........

Awesome 입니다. :)
아직까지는 허니컴 전용 앱이 많지 않아 태블릿의 이점을 잘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태블릿이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개발자 '_' 5500명이 모두 안드로이드 태블릿 단말을 가졌으니....
허니컴용 앱을 많이 만들어내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군요.

어쨌든, 국내 출시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