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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을 위한 대학 가이드북!

2009.03.02 05:54


내일, 아니 오늘이면 드디어 개강(!!) 입니다.
길고 길기만 했었던 겨울방학동안 매복(...) 하셨던 분들도 개구리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벌떡!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

재학생들이야 방학이 끝나 새학기가 시작하는 것이고, 요새 경기가 막장이다보니 무엇보다도 학교 공부에 더욱 매진하실 분들이 많을테지만, 이번에 대학생이 된 09학번(!) 분들께서는 아직 뭐가 뭔지 잘 몰라 헤메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
(제가 신입생 때 생각이 나는군요...ㅋㅋㅋㅋ)

지금은 비록 개강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꼭 개강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주로 신입생들을 위한 몇 가지 팁 아닌 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팁이라기보다는 제가 못 해서 한이 되었던 것이랄까요??(...)

1. 동아리나 학회는 꼭 들어라.
저는 OT때 같은 조였던 애들끼리 시간표를 맞춰서 다녀서, 특별히 동아리에 들지 않아도 1학년때까지는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2학년쯤 되니 더이상 그걸 유지하기도 힘들더군요.-_- 그래서 나중에는 (거기서 거기지만) 오티 같은조 애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동아리에 들어 같이 활동을 했습니다. ^^
사실, 동아리나 학회에 드는 것은 밥친구(??)를 확보하는 것도 있지만, 나중에 선배부터 시작해서 후배까지 폭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대학교는 고등학교때까지와는 달리 일부러 인간관계를 만들지 않으면 끝까지 학교 혼자 다니게 됩니다 -_-

그리고 또 하나, 자신이 "한 번 쯤은 해보고 싶다" 생각하는 것은 동아리에 들어서 꼭 한번 해보세요. 정말, 동아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대단합니다. 혼자서 하기에는 의지도 부족하고, 시설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동아리에 들면 이런 것들은 대부분 해결됩니다.

2. 전공과목은 철저하게 챙겨라
긴 말 할 필요 없이, 다른 교양과목 같은건 나중에 메꾸던지 하면 되는데, 전공과목 빵꾸나면 대책없습니다.
전공과목이라는게 서로 계속 연계가 되는지라, 1학년때 전공이 빵꾸나면 2학년에선 겉잡을 수 없이 어려워져서 결국 연쇄효과(..) 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니, 다른 건 빵꾸나더라도 전공만은 살리세요!!! (물론 다 잘 받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요.)

3. 술은 항상 적당히.
...이런 말은 알고있는거랑 실제로 실천하는거랑 많이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알아서 재치있게" 마시라는겁니다.
처음에 다들 정신 멀쩡할 때는 대놓고 빼면 안좋게 보고, 몰래 버리다가(?) 걸리면 낭패만 보죠.
일단은 어느 정도 주량(?)이 받혀준다면, 나중에 다들 취해있을때는 몰래 버리기 스킬, 마시는 척 하면서 잔 놓기 스킬 등(..)을 쓰면서 끝까지 살아남으실 수 있을 겁니다. (.....)

4. 각종 모임 등에는 가급적 참석하라
처음에는 가급적 많이 얼굴을 비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모두 기억을 하지는 못할지라도(...)
원래, 자주 만나다보면 나중에는 다 기억하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대신에, 한 번 만난 사람은 가급적 까먹지 않도록 합시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다 기억하는 건 무리겠지만, 2번 이상 본 사람은 최소한 기억해야겠지요??

5. 선배들을 공략하라
4번이랑 연결되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일단 선배들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들과 친해지면 점심식사로 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응?) 각종 팁(공부라든지.. 학교 생활이라든지...)을 전수받기 쉬울 겁니다. 학교에서 지나다니다가 마주치면 피하지 말고, 꼭 인사하세요. 일부러 피해가는거 이런건 다 보입니다. -_-
마주칠때마다 꼬박꼬박 인사만 해도 그대는 이미 이미지 급상승!!

6. 봉사활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
요즘은 봉사활동의 중요도가 높아졌는데요, 1학년때부터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기에 힘들다면, 봉사활동 동아리도 많으니 가입해서 같이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7. 미래 진로에 대한 계획은 빨리 정할수록, 구체적일수록 좋다
4년이라는 시간(남자들의 경우 6년정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저도 직접 겪어보니 이건 뭐 물 흐르듯 좔좔~~ 흐르더군요. 평상시에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할 지 정하고, 그런 쪽으로 준비를 하다보면(공모전 참가 등..) 졸업할 때 다른 누구보다도 홀가분하게 졸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 경기가 좀 풀려야겠지만요..Orz)

많지는 않지만 제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몇 가지 정리해보았는데, 새로 대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그럼, 저는 내년 개강때 같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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