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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 date/애니콜 드리머즈

애니콜 드리머즈, 갤럭시A와 만나다

어제 (4월 30일), 애니콜 드리머즈 7기 1차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보지 못했었던 다른 드리머즈들도 보고! 드리머즈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분들(^^)도 됩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코비 페스티벌 후기 우수자(^^) 로 뽑혀서 기프트카드도 득템!!




잘 쓰겠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것 또 하나!!! 이 날, 애니콜 드리머즈 7기는 체험 휴대폰으로 갤럭시A를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일찍 받을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출시가 연기되면서 전체적으로 일정이 늦어졌다고 하네요.

어쨌든, 아래는 새로 받은 갤럭시A (SHW-M100S) 인증샷!!

갤럭시A!!! 과자봉지는 양해를.. ;)


올해는 폰 복이 터진건지 '_' 2월달에는 SK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모토로이를 받고 (http://androidhuman.tistory.com/345)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A까지 수중에 들어오는군요 :)

그동안 먹을 돈 아껴가면서(?!) 단말기 구입을 해오던 제 정성을 알아줬던걸까요??? -_-;;;
아무튼, 갤럭시 A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패키지 디자인.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깜찍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생각보다 패키지가 아담하네요. 요즘 트렌드인듯...


내부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구글 서비스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단말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안드로이드 로고가 박혀있네요!


단말기가 들어있는 부분을 들어내면 아래에 설명서, 충전기, 배터리, 이어폰, 데이터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24핀 변환젠더가 포함되어 있지 안은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 (8GB)와 어댑터는 이렇게 따로 들어있습니다. 모토로이에는 아예 끼워져서 나왔었는데, 갤럭시 A는 별도로 포장되어 있네요. 클래스 2 라는건 좀 아쉽네요 ;;;


그리고, 자칫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이 부분(..) 에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용 거치대가 들어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다가 뭔가 너무 묵직(..)해서 열어보니 이게 들어있더군요. 


충전 거치대의 모습입니다. 나름 슬라이드 방식으로 뚜껑을 밀어 올려 배터리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단말기를 켠 모습!!!! 
액정 필름을 떼려고 했는데 잘 떼어지지 않는 바람에 (...) 그냥 이놈은 당분간 보호필름을 붙이기 전까지 잘 사용해 줘야겠습니다 :)


책생 위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안드로이드폰들을 집합시켜봤습니다. 나름 다 2.1 버전이라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뒷면 모습입니다. 각 단말기별로 특색이 바로 나타나네요. 
갤럭시 A는 부드러운 라인, 모토로이는 직선의 힘이 느껴지는 라인, G1은 다분히 개발자틱(...)한 뒷태를 보여주네요.


이번엔 두께 비교!
모토로이와 갤럭시A는 두께가 비슷비슷하고, 쿼티자판이 있는 G1은 좀 더 두껍네요.
이렇게 해놓으니 마치 샌드위치같군요 '_'

허접한 사진 말고 조금 신경쓴 갤럭시A의 사진들도 공개합니다 :)


갤럭시A의 모습. 앞면에는 애니콜 로고 대신 "Android"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로는 3.7형 AMOLED+를 채택하였습니다. 기존 AMOLED 디스플레이에 비해 시안성을 2배정도 개선했다고 하네요. 어쩐지 햇빛 아래에서도 잘 보이더군요!! 

윗쪽 수화부 왼쪽에는 영상통화를 위한 3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A는 전면에 총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사진상에 표시되고 있지는 않지만 왼쪽이 메뉴 버튼, 가운데는 홈(Home)버튼, 오른쪽은 뒤로가기(Back)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A의 후면 모습입니다. 스마트폰답지 않기 날렵한 모습이군요. 뒷면에는 500만화소 카메라와 플래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랫부분에는 스피커 구멍이 있어요~~~


윗면의 모습입니다. 전원 키와 USB (micro USB) 포트 및 3.5mm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화면이 켜져 있을 때 화면을 끄고, 다시 화면을 켤 때 사용하는 홀드 (Hold) 버튼의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후면 케이스를 분리하면 배터리와 USIM 칩, microSD 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뻑뻑해서 잘 안열리니 참고하세요 :)


후면 케이스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배터리와 USIM 슬롯이 보이는군요.


microSD 슬롯은 USIM 단자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8GB 메모리를 넣으니 전 아직까지도 매우 넉넉하게 사용하네요. :)

좀 더 리얼한 개봉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한손으로 촬영을 하고있다보니 조심스러운거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 



갤럭시A를 간략하게나마 제데로 만져본 소감을 요약하면....

  • 빠른 속도 : 모토로이의 버벅거림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엄청 빠르더군요. 모토로이 2.1 업데이트 이후로 예전에 비해서는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가끔씩 보면 버벅대던데, 갤럭시A는 상당히 빠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 밝은 플래시 : LED 플래시 치고는 꽤나 밝은 광량을 보여줍니다. 모토로이의 제논 플래시에 버금가는 수준.

  • 불편한 기본 메시지 어플리케이션 : 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징 앱에 비해서도 많이 불편하네요. 눈에 띄게 어떤 기능이 되고 안되고 차이보다는 세세한 곳의 구성들이 달라서 불편한 것들이 있네요.

간략 개봉기는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 글부터 세세하게 갤럭시A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변에 다른 드리머즈들을 보니.... 처음 갤럭시A, 혹은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거 뭥미?? 하는 부분이 꽤 있네요. 안드로이드폰 다루는 방법, 기초부터 심화까지(?!) 슬슬 시작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