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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싱가포르에 LG모바일 브랜드샵을 개장했다고 합니다.
LG전자 모바일 브랜드샵에서는 최신 휴대폰을 체험하는 것 뿐 아니라 구매 및 A/S 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부터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이런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달리 휴대폰은 사러 대리점에 가지 않는 이상 실제로 만져볼 기회가 별로 없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보려면 대리점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안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말이 직접 보는 것이지, 대리점에서는 그냥 보기만 하고 사지 않으면 참 뭐하고.... 이래저래 불편하기만 했지요. 게다가, 직접 소비자들이 만져보지를 못해서 실제 작동되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다 보니 진열폰이 새 휴대폰으로 둔갑하는 문제도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겠지요.
LG 모바일 브랜드샵, Apple Store가 될 수 있을까?
저는 애플이라는 회사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 스토어에 들어서면 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이걸 사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만큼 Apple Store가 주는 매력은 대단합니다.
애플 스토어는 그 어디든간에 모두에게 개방되어있고,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만 하고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고, 결과적으로 그 매력에 끌린 사람들은 애플 제품을 구매하게 되죠.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사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의 모바일 브랜드샵도 겉만 번지르르하고, 정작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속빈 강정이 아닌, 진정으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에 담긴 철학(?)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면 모바일 브랜드샵을 통해 소비자에게 조금 더 많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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